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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1:06
태국 여행(?) 후기-
댓글 7조회 수 5759
태국 다녀와서, 몸도 피곤하고 할일도 많고 업뎃할 자료도 많고..
그래서 한 며칠 너갱이 놓고선, 피곤에 쩔다 못해 온몸이 퉁퉁부어버린 몸뚱이로 컴터 앞에만 앉아 있다가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고선 태국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뒤적거리네요.
이번에도 역시... 여행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걍 먹으러 다녀온듯..ㅋㅋ
요번 태국은 2박4일 일정으로 좀 넉넉하게 다녀오느라, 그 전에 처리해놔야 할 일들이 많아서
태국가기 전날에도 새벽에서야 집에 들어와
날 꼴딱 새고 출발전부터 피곤에 쩐 심신을 이끌고 공항으로 향했지요~
비행기 출발시각에 꽤 넉넉하게 도착해서.. 미리 밥도 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좀 하고
그렇게 뱅기를 타기 위해 제2 터미널로 향하는 모노레일 앞에서 찰칵~~

그렇게 뱅기에 몸을 싣고, 태국으로 긴긴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잠깐 눈 좀 붙일려니깐 나온 기내식~

태국식 커리 양념으로된 치킨덮밥이었는데..
치킨은 굉장히 실했으나, 커리향이 영 독해서 걍 치킨을 열심히 고추장에 비벼서 먹었다는..ㅋㅋ
6시간여의 긴긴 비행~~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영 안오고 그래서, 노트북에 담아간 미남이시네요 영상을 보면서ㅋㅋ
빨리 태국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드디어 태국 도착!!!!!!!!!
넓디 넓어서 한번씩 움직이기도 힘든 태국 공항~~

일단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태국택시를 타고, 일단은 호텔로 향했지요~
오랜만에 오는 두싯타니 호텔~~


미리 체크인을 해두었던 태국 팬분을 만나 키를 받아 방으로 올라가니..
어라~ 710호네!!ㅋㅋ

710호의 행운이 생길것만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ㅋㅋ
작년에 묵었을때보다 훨씬 더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방은 작년보다 훨씬 좁았고..ㅠ
게다가.........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호텔에 짐을 풀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씨암파라곤으로 출발!!!

맥도널드에서 팔던 맥도널드 생수!!
왠지 귀여워서 한컷~~

그렇게 기자회견장으로 고고~~
엄청난 인파와 엄청난 함성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고, 발은 아프지 덥긴하지..
앞머리로,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나온 탓에 희철이 얼굴은 제대로 안보이지ㅠ
암튼 정신없는 기자회견........
(한시간정도 커버팀의 댄스공연이 있었고, 애들 기자회견은 2~30분 정도??)
질문에 한사람씩 답하고, 그게 통역 통하고 어쩌고 하다 보니..
질문 몇개 대답하다보니 기자회견이 끝났답니다;;
태국말로 한마디씩 해달라는 질문에
희철이는.. "날 갖고 싶어요??"라는 말을 태국어로 했구요.
순간 객석도 난리가 나고, 멤버들도 난리가 나고...ㅋㅋㅋ
그렇게 기자회견이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지요~~
그래도 태국까지 왔으니 태국음식을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용감하게 태국음식에 도전하기로 하고, 태국팬분의 인도에 따라 도착한 태국음식점!!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는 나도 모르게씀;;

그곳에서 똠양꿍을 비롯해,
태국팬분이 추천해주는 이런저런 태국음식들을 잔~뜩 주문했지요-
태국음식이 워낙 향이 강해서 한모금 먹고 있자면 코끝이 찡~ 해지는 하지만,
그래도 먹다보니 은근 중독성 있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맛있었다는...ㅋ

그리고 식후엔 디저트까지...

역시.. 먹으러 간거였다니깐ㅋㅋ
식사와 디저트 이후엔,
람부탄이 들어간 젤리같은 디저트를 또 먹으며..ㅋㅋ
그렇게 호텔로 들어왔답니다. 이것도 맛있음!!

돌아오는 길에.. 호텔 야경도 한번 찍고~~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맞는 두번째날~~
점심으로 샤브수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씨암으로 갔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찾은 유명한 샤브수끼집!!

전반적으로 컬러풀하고 깜찍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추웠다는거.ㅠ

역시나... 잔~~~~~~~~뜩 주문하고선


매우 열심히 먹었죠~ㅋㅋ

식사와 함께 주문한 음료~~ 라임주스와 오렌지주스!!
그나저나 라임주스 맛이 참..... 오묘하더라는;;

그리고 식사후엔 어김없이 디저트!!!
너무 깜찍한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과, 딸기맛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렛이 덮힌 바나나까지..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 너무 귀엽더라구요~>0<


역시... 배부르게 잘~~ 먹었지요!!
그리고 혹시나 차가 밀릴까봐 서둘러서 임팩아레나로 향하고..
콘서트장 주변 야마하 행사장에서 발견한 희철이 판넬~

그렇게 주변 구경도 좀 하다가, 입장을 했지요~
콘서트 후기는 귀찮아서 일단 생략;;
(나중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콘서트가 끝나고, 한~~~참을 헤맨 끝에 이산가족 상봉하듯 태국팬들을 만나서
그들이 빌린 밴을 타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차이나 타운엘 갔답니다.
차이나타운이라던가... 차이나타운 근처라던가;;
암튼 이런곳엘 갔지요~ㅋㅋ

관광객들끼리라면 차마 엄두도 못냈을법한 길거리 음식점에 함께 가서,
이런저런 음식들을 잔~~뜩 시켰지요-

전날 먹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의 똠양꿍도 있었고,
새우튀김, 돼지고기, 생선, 야채 등등...
꽤 맛있었답니다~~ -0-
약 10여분의 태국팬분들과 함께.. 대화가 100% 완전히 다 통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통하기에..
참 즐거운 대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물론 음식도 맛있었구요..ㅋㅋ
그렇게 태국팬분들이 밴으로 호텔까지 데려다 주시고,
호텔에 도착해서는 일단 유리구두 대문부터 체인지!!ㅋㅋ
그렇게 태국에서의 둘째날도 저물어 갔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밝아온 태국에서의 셋째날-
아침부터 태국팬들이 호텔로 마중을 나와서,
고맙게도 그분들이 빌린 밴을 얻어타고 드디어!!!!!!!!!!!!! 첫날부터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 받지 못했던 마사지를 받으러 갔지요~~♬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마시지샵에 가서..

이런 곳에 누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았지요~
한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ㅠㅠ
그래도 짱 시원했어요!!ㅋㅋㅋㅋ
마사지샵을 나와서는 근처 백화점도 구경 좀 하고..
(신기하게도 겨울옷이 꽤 많더군요ㅋ)
배가 고파져 점심을 먹으러 근처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딱 점심뷔페 하는 시간이라, 이날의 점심메뉴는 이탈리아식 뷔페!!
역시나.. 잔~~~~~~뜩 먹고 왔지요;;

화이트소스 스파게티가 후추 덩어리였던것만 빼면; 다 괜찮았어요~ㅋㅋ

후식으로는 각종 쿠키와, 열대과일 퐁듀~~

그리고 커피~~

설탕까지도 각종 종류별로!!

역시나 배가 터져라고 먹고 나왔지요;;;
그리고는 살짝 바가지요금을 포함한-_- 택시를 타고, 또다시 임팩아레나로 고고!!
근처를 좀 배회하다가, 콘서트 시작 할때쯤 입장~~
전날 좌석에 앉아서 볼땐 참 편했는데..
엄청난 인파가 한공간 내에 몰려있는 스탠딩은 진정...................ㅠㅠㅠㅠㅠㅠ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ㅠㅠ
힐때문에 발은 아프지, 날은 덥지, 사람은 많지, 앞사람이 손에 뭐 들고 있어서 메인무대는 잘 안보이지, 각종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은 무거워 죽겠지..ㅠㅠ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가까이서 희철이 얼굴 보니, 언제 힘들었냐는듯 가방에서 몰래 카메라를 꺼내 연신 셔터를 눌러대게 되더군요;;;
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전날 공연보다 더 흥이 나고 즐거워 보였던 멤버들~~
아주 다들 어찌나 오바들을 하시던지...ㅋㅋ
희철이 개인기도 전날보다 더 안정된 노래를 보여줬고,
희탱구는 더더욱 사랑스러웠고, 고양희는 더욱더 즐겁게 무대 위를 누비더군요~~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3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바로 밤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공항으로 날라왔죠-
태국팬들의 밴에 캐리어를 넣어놓고,
끝나자마자 바로 나와서 밴을 타고 공항까지 함께 날라왔기 때문에
다행히 늦지 않고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이틀동안 정 많이 들었던 태국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수속을 하러 들어왔지요.
수속하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맨 마지막으로 뱅기 출발 직전에 세잎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늦은 와중에도, 태국에서 과일 많이 못먹은게 아쉬워서
과일 한세트는 사가지고 뱅기에 올랐다는..ㅋㅋ

뱅기안에서 열심히 쳐묵쳐묵~~
그리고 기내식으로 나왔던 미트볼죽~~

그리고는 피곤에 쩔은 상태로 푹~~ 잤더니, 갈때와는 달리 6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그렇게 2박 4일만에 돌아와서 일단 자료부터 대충 정리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잘 안오고 할일도 많아서 한 이틀 너갱이 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되찾았네요;;
카드로 되어있는 태국 콘서트 티켓!!

파란게 스탠딩, 은색이 좌석 티켓이랍니다.
쓰다보니 이건 뭐... 꼭 먹자 여행 다녀온거 같네;;
죄다 먹은 기억과 먹은 사진밖에 없으니...ㅋㅋ
티켓예매부터 호텔예약, 식사, 교통편까지 책임져준..
Jah와 그 친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정말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며..
(간지나게 태국말로 한마디 적고 싶지만; 아는게 없으니..ㅠ)
아시아투어가 있을때마다 아시아 이곳저곳의 팬분들께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거 같아,
그 민폐들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ㅠㅠ
그나저나.. 태국 다녀와서, 이번주는 달력포장, 다음주는 난징...
난 주말에 약속따위도 잡을 수 없는 몸이구나ㅠㅠ
그래서 한 며칠 너갱이 놓고선, 피곤에 쩔다 못해 온몸이 퉁퉁부어버린 몸뚱이로 컴터 앞에만 앉아 있다가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고선 태국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뒤적거리네요.
이번에도 역시... 여행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걍 먹으러 다녀온듯..ㅋㅋ
요번 태국은 2박4일 일정으로 좀 넉넉하게 다녀오느라, 그 전에 처리해놔야 할 일들이 많아서
태국가기 전날에도 새벽에서야 집에 들어와
날 꼴딱 새고 출발전부터 피곤에 쩐 심신을 이끌고 공항으로 향했지요~
비행기 출발시각에 꽤 넉넉하게 도착해서.. 미리 밥도 먹고 여기저기 구경도 좀 하고
그렇게 뱅기를 타기 위해 제2 터미널로 향하는 모노레일 앞에서 찰칵~~

그렇게 뱅기에 몸을 싣고, 태국으로 긴긴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잠깐 눈 좀 붙일려니깐 나온 기내식~

태국식 커리 양념으로된 치킨덮밥이었는데..
치킨은 굉장히 실했으나, 커리향이 영 독해서 걍 치킨을 열심히 고추장에 비벼서 먹었다는..ㅋㅋ
6시간여의 긴긴 비행~~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영 안오고 그래서, 노트북에 담아간 미남이시네요 영상을 보면서ㅋㅋ
빨리 태국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드디어 태국 도착!!!!!!!!!
넓디 넓어서 한번씩 움직이기도 힘든 태국 공항~~

일단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태국택시를 타고, 일단은 호텔로 향했지요~
오랜만에 오는 두싯타니 호텔~~


미리 체크인을 해두었던 태국 팬분을 만나 키를 받아 방으로 올라가니..
어라~ 710호네!!ㅋㅋ

710호의 행운이 생길것만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ㅋㅋ
작년에 묵었을때보다 훨씬 더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방은 작년보다 훨씬 좁았고..ㅠ
게다가.........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호텔에 짐을 풀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씨암파라곤으로 출발!!!

맥도널드에서 팔던 맥도널드 생수!!
왠지 귀여워서 한컷~~

그렇게 기자회견장으로 고고~~
엄청난 인파와 엄청난 함성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고, 발은 아프지 덥긴하지..
앞머리로,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나온 탓에 희철이 얼굴은 제대로 안보이지ㅠ
암튼 정신없는 기자회견........
(한시간정도 커버팀의 댄스공연이 있었고, 애들 기자회견은 2~30분 정도??)
질문에 한사람씩 답하고, 그게 통역 통하고 어쩌고 하다 보니..
질문 몇개 대답하다보니 기자회견이 끝났답니다;;
태국말로 한마디씩 해달라는 질문에
희철이는.. "날 갖고 싶어요??"라는 말을 태국어로 했구요.
순간 객석도 난리가 나고, 멤버들도 난리가 나고...ㅋㅋㅋ
그렇게 기자회견이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지요~~
그래도 태국까지 왔으니 태국음식을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용감하게 태국음식에 도전하기로 하고, 태국팬분의 인도에 따라 도착한 태국음식점!!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는 나도 모르게씀;;

그곳에서 똠양꿍을 비롯해,
태국팬분이 추천해주는 이런저런 태국음식들을 잔~뜩 주문했지요-
태국음식이 워낙 향이 강해서 한모금 먹고 있자면 코끝이 찡~ 해지는 하지만,
그래도 먹다보니 은근 중독성 있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맛있었다는...ㅋ

그리고 식후엔 디저트까지...

역시.. 먹으러 간거였다니깐ㅋㅋ
식사와 디저트 이후엔,
람부탄이 들어간 젤리같은 디저트를 또 먹으며..ㅋㅋ
그렇게 호텔로 들어왔답니다. 이것도 맛있음!!

돌아오는 길에.. 호텔 야경도 한번 찍고~~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맞는 두번째날~~
점심으로 샤브수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씨암으로 갔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찾은 유명한 샤브수끼집!!

전반적으로 컬러풀하고 깜찍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추웠다는거.ㅠ

역시나... 잔~~~~~~~~뜩 주문하고선


매우 열심히 먹었죠~ㅋㅋ

식사와 함께 주문한 음료~~ 라임주스와 오렌지주스!!
그나저나 라임주스 맛이 참..... 오묘하더라는;;

그리고 식사후엔 어김없이 디저트!!!
너무 깜찍한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과, 딸기맛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렛이 덮힌 바나나까지..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 너무 귀엽더라구요~>0<


역시... 배부르게 잘~~ 먹었지요!!
그리고 혹시나 차가 밀릴까봐 서둘러서 임팩아레나로 향하고..
콘서트장 주변 야마하 행사장에서 발견한 희철이 판넬~

그렇게 주변 구경도 좀 하다가, 입장을 했지요~
콘서트 후기는 귀찮아서 일단 생략;;
(나중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콘서트가 끝나고, 한~~~참을 헤맨 끝에 이산가족 상봉하듯 태국팬들을 만나서
그들이 빌린 밴을 타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차이나 타운엘 갔답니다.
차이나타운이라던가... 차이나타운 근처라던가;;
암튼 이런곳엘 갔지요~ㅋㅋ

관광객들끼리라면 차마 엄두도 못냈을법한 길거리 음식점에 함께 가서,
이런저런 음식들을 잔~~뜩 시켰지요-

전날 먹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의 똠양꿍도 있었고,
새우튀김, 돼지고기, 생선, 야채 등등...
꽤 맛있었답니다~~ -0-
약 10여분의 태국팬분들과 함께.. 대화가 100% 완전히 다 통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통하기에..
참 즐거운 대화,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물론 음식도 맛있었구요..ㅋㅋ
그렇게 태국팬분들이 밴으로 호텔까지 데려다 주시고,
호텔에 도착해서는 일단 유리구두 대문부터 체인지!!ㅋㅋ
그렇게 태국에서의 둘째날도 저물어 갔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밝아온 태국에서의 셋째날-
아침부터 태국팬들이 호텔로 마중을 나와서,
고맙게도 그분들이 빌린 밴을 얻어타고 드디어!!!!!!!!!!!!! 첫날부터 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나 받지 못했던 마사지를 받으러 갔지요~~♬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마시지샵에 가서..

이런 곳에 누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한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았지요~
한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ㅠㅠ
그래도 짱 시원했어요!!ㅋㅋㅋㅋ
마사지샵을 나와서는 근처 백화점도 구경 좀 하고..
(신기하게도 겨울옷이 꽤 많더군요ㅋ)
배가 고파져 점심을 먹으러 근처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딱 점심뷔페 하는 시간이라, 이날의 점심메뉴는 이탈리아식 뷔페!!
역시나.. 잔~~~~~~뜩 먹고 왔지요;;

화이트소스 스파게티가 후추 덩어리였던것만 빼면; 다 괜찮았어요~ㅋㅋ

후식으로는 각종 쿠키와, 열대과일 퐁듀~~

그리고 커피~~

설탕까지도 각종 종류별로!!

역시나 배가 터져라고 먹고 나왔지요;;;
그리고는 살짝 바가지요금을 포함한-_- 택시를 타고, 또다시 임팩아레나로 고고!!
근처를 좀 배회하다가, 콘서트 시작 할때쯤 입장~~
전날 좌석에 앉아서 볼땐 참 편했는데..
엄청난 인파가 한공간 내에 몰려있는 스탠딩은 진정...................ㅠㅠㅠㅠㅠㅠ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ㅠㅠ
힐때문에 발은 아프지, 날은 덥지, 사람은 많지, 앞사람이 손에 뭐 들고 있어서 메인무대는 잘 안보이지, 각종 장비가 들어있는 가방은 무거워 죽겠지..ㅠㅠ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가까이서 희철이 얼굴 보니, 언제 힘들었냐는듯 가방에서 몰래 카메라를 꺼내 연신 셔터를 눌러대게 되더군요;;;
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전날 공연보다 더 흥이 나고 즐거워 보였던 멤버들~~
아주 다들 어찌나 오바들을 하시던지...ㅋㅋ
희철이 개인기도 전날보다 더 안정된 노래를 보여줬고,
희탱구는 더더욱 사랑스러웠고, 고양희는 더욱더 즐겁게 무대 위를 누비더군요~~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3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바로 밤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공항으로 날라왔죠-
태국팬들의 밴에 캐리어를 넣어놓고,
끝나자마자 바로 나와서 밴을 타고 공항까지 함께 날라왔기 때문에
다행히 늦지 않고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지요.
이틀동안 정 많이 들었던 태국팬들과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수속을 하러 들어왔지요.
수속하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맨 마지막으로 뱅기 출발 직전에 세잎 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늦은 와중에도, 태국에서 과일 많이 못먹은게 아쉬워서
과일 한세트는 사가지고 뱅기에 올랐다는..ㅋㅋ

뱅기안에서 열심히 쳐묵쳐묵~~
그리고 기내식으로 나왔던 미트볼죽~~

그리고는 피곤에 쩔은 상태로 푹~~ 잤더니, 갈때와는 달리 6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그렇게 2박 4일만에 돌아와서 일단 자료부터 대충 정리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잘 안오고 할일도 많아서 한 이틀 너갱이 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되찾았네요;;
카드로 되어있는 태국 콘서트 티켓!!

파란게 스탠딩, 은색이 좌석 티켓이랍니다.
쓰다보니 이건 뭐... 꼭 먹자 여행 다녀온거 같네;;
죄다 먹은 기억과 먹은 사진밖에 없으니...ㅋㅋ
티켓예매부터 호텔예약, 식사, 교통편까지 책임져준..
Jah와 그 친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정말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며..
(간지나게 태국말로 한마디 적고 싶지만; 아는게 없으니..ㅠ)
아시아투어가 있을때마다 아시아 이곳저곳의 팬분들께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거 같아,
그 민폐들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ㅠㅠ
그나저나.. 태국 다녀와서, 이번주는 달력포장, 다음주는 난징...
난 주말에 약속따위도 잡을 수 없는 몸이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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