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
벌써 4년째, 이제는 연중행사가 되어버린 달력제작..
그리고 지난 금요일은 그런 달력 포장을 하는 날이었죠.


게다가 올해는 벽걸이 달력을 처음으로 했던터라,
벽걸이 달력은 포장을 얼케해야할지 감도 잘 안오고 그저 막막~~ 해서
달력 포장 시작전부터 머릿속이 한짐-

게다가 다른멤버들과 여러집이 함께 날잡아서 하는 포장이라,
넓고 방이 여러개인 레지던스를 잡았어야 했는데..
뒤늦게 예약을 할려고보니 빈방도 없고..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선택으로 방 잡고..
처음부터 복잡~~하고 이것저것 꼬이는 일도 많고 그랬었죠ㅠ



그렇게 해서 강남에 잡은 레지던스~~
생각보다 좀 좁은게 흠이긴 했지만, 첨에 봤을땐 넘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서 참 맘에 들었지요-
(물론 처음에만..................)


잠시 후 이 공간은.. 치열한 작업장으로 변해갑니다;;




8시까지 도착하기로 했던 달력이, 금요일의 트래픽잼으로 인해 한시간이나 늦게 도착하고..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한 일정-ㅠㅠ

달력 도착하고 나면 옮겨놓고 먹어야지- 생각했던 치킨과 피자는
달력이 너무 안오길래 일단 먼저 배달시켰더니만..
역시나 달력과 치킨피자는 함께 도착!!ㅠㅠㅠㅠ

용달차에.. 그것도 엄청난 높이로 쌓여서 도착한 5멤버의 달력-
이걸 호텔방까지 옮기는 것도 엄청난 일이었지요ㅠㅠ



아까의 그 깔끔햇던 공간은.. 이렇게 여기저기 달력이 쌓여있는 작업장으로 변했습니다;;








달력 인쇄 너무 잘 나온게 기분 좋아서, 달력 더미 위에서 한컷 찰칵!!ㅋ
(손에 들고 있는게 희철이 벽걸이 달력이예요~~)





일단 달력만 옮겨놓고는 조금은 식어버린 치킨과 피자를 열심히 쳐묵쳐묵~~





그리고 그때부터 작업 시작...ㅠㅠ
달력도 두가지에, 특전도 조금씩 다르고, 거기에 수량도 많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아서 머리가 멈춰버린건지 자꾸만 계산 실수에 했던 포장 다시 풀고..ㅠㅠ


하아....
얼마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쑥쑥 잘도 지나더군요ㅠㅠ


새벽이 되어 졸린 눈커풀은.. 커피를 마셔가며 억지로 뜨고..ㅠㅠ
현장은 마치 개성공단이 노동자들 같았습니다;;



이렇게 쌓여있던 희철이의 달력들은..



요렇게 포장되어 택배회사에 넘겨졌습니다.



밤이 그렇게 짧은지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ㅠㅠ
작업 하다 보니 어느덧 동이 트고, 날은 밝아 오고.. 그렇게 시간은 어느덧 아침 7시를 넘어가고..ㅠ
해외 벽걸이 포장은 시작도 안했는데 어느새 아침은 밝아오고...ㅠㅠ


그래도 아침 되니.. 그 많던 달력들이 포장 완료되어 조금씩 사라져 가더군요;;




일단 택배기사는 호텔로 불렀으니, 한국 배송은 걍 그렇게 보내면 되는거고
해외배송은 우체국에 직접 가서 보내야 되는거라
그렇게 아침 일찍 용달을 다시 불러서
왠지 전날보다 부피는 더 커진거 같은 짐들을 가지고 근처 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엄청난양의 용달을 거대한 구루마를 대동해서 열심히 끌고 있는데,
참으로 귀신같게도... 눈이 막 쏟아지더군요;
그게 올해 처음으로 본 눈이었다며...ㅠㅠㅠ


그리고 그렇게 우체국을 정ㅋ벅..............



토요일이라 우체국이 1시 마감이라, 우체국 전 직원이 달라붙어 박스 만들고 수량 세고 달력 포장하고..
그렇게 1시가 넘어서야 겨우 정리가 되더군요ㅠ
(1시 넘어서까지 창구 마감 안하고 기다려주고, 포장 일도 도와주신 우체국 직원분들께 감사..!!)

일단 남은 짐과,
아직 덜보낸 해외배송달력들은 우체국에 그대로 킵해놓은채
하루사이 부쩍 추워진 날씨를 뚫고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다시 그 우체국 가서 남은 해외배송 정리 해아 한다고 생각하니 또다시 막막~~ㅠㅠ)

정말............. 키보드를 제대로 두들기지 못할 정도로
온몸이 다 쑤시고 아프더군요ㅠㅠㅠㅠㅠ



하아....ㅠㅠ
무박 2일간의 달력 포장의 결과,
금쪽같은 내 손톱 4개가 부러졌으며ㅠ(그중 한개는 너무 깊숙히 부러져서 손대기만 해도 아파 죽겠다는..ㅠ)
손등은 달력 들고 다니느라 여기저기 긁히고 부딪힌 상처 투성이고..ㅠ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지릿지릿 쑤시고 아파서 죽을거 같고ㅠ
잠은 못자서 피곤해 죽겠고..ㅠㅠ
정신없는 와중에 포장을 해서 과연 포장을 제대로 했을까 하는 걱정과,
암만 생각해도 몇군데는 포장 실수를 한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자괴감에..ㅠㅠ
아주 돌아버리겠군요..............



암튼... 그렇게 2010년 희철이 달력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달력 디자인하느라 고생 많이 한 형님.. 진짜 수고 많았고!!ㅠㅠ
군소리없이 강제노동의 현장에 이끌려 나와, 밤새 열심히 작업도와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ㅋㅋ



일단 국내배송은 토요일 오전에 발송했으니,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받으실 수 있을것이며..
몇몇분들은 제 삽질로 인해 하루정도 더 늦어질지도 모르니 양해 바랄게요!!ㅠㅠㅠㅠㅠ

아무쪼록... 희철이 달력과 함께 2010년을 활기차게 맞이해 나가시길...^^





2010년 달력 올 패키지 사진~~

희철이 얼굴을 크게 볼 수 있는 커다란 벽걸이달력과,
책상 위에 놓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탁상용달력,
총 3가지 종류의 인화사진과.. 엽서사진,
1년을 계획적으로 살기 위한 스케줄러..
발등에 커다랗게 希가 새겨진 양말,
꽃모양 希 핸드폰 액정클리너, 希 카드지갑까지..



근데 희철이 허가 없이 이렇게 希 물건을 만들어도 될려나..?ㅋㅋ



  • ?
    겨니 2009.12.06 22:25
    와............. 진짜 한동안은 달력의 달.. 자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온몸이 다 쑤셔요ㅜ0ㅜ 마베님 고생 많이하셨구요ㅜ0ㅜ.. 내일까지만 어떻게..ㅠ_ㅠ 다 끝내시고 푹 쉬세요ㅠㅠㅠㅠㅠㅠ
  • ?
    체리희봄 2009.12.07 11:30
    달력 오늘 왔어요!!! 아직 보진못했지만 벌써부터 떨려요ㅠㅠ 수고하셨어요!!!!!!!!!!!항상 이쁜달력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히둥 2009.12.07 12:43
    달력 받았습니다! 받아들고 덜덜 떨었네요. 예뻐요, 정말. ^^
  • ?
    샴페인 2009.12.07 15:5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방금 달력 받자마자 달려왔어요^^ 특전들도 다온거같고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 ?
    형님 2009.12.07 22:37
    사진만봐도 ㅌ ㅗ할꺼같아요...ㅠㅠ
  • ?
    지니 2009.12.07 23:48
    오늘 받았습니다.ㅠㅠ 정말 이뻐여~~~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글로만봐도~~~와~~~ 해외배송까지...2010년은 희님과 함께 잘 보낼수 있을것같아요~~넘넘 감사합니다~~~
  • ?
    희안에서 2009.12.08 01:04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년 365일의 행복과 즐거움을 주시는 보내 주시는분이시군요~~푹 쉬셔요~~ ^^
  • ?
    누나 2009.12.11 04:06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
    정말 2009.12.13 14:32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이렇게 우릴 위해 고생하시는 마베님께는 꼭 좋은일만 계속되기를 기도드려봅니다.
  • ?
    빛나는바다 2010.01.13 17:53
    우와..진짜고생하셨어요ㅜ내년엔사고말거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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